로드샵 개념의 분식전문점이 프랜차이즈화되면서, 더욱 다양한 메뉴, 맛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과거 분식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분식전문점 '킹콩떡볶이' 역시 남다른 맛과 메뉴를 선보이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3,5cm의 아기자기한 떡부터 천연재료를 이용한 매운 맛도 '킹콩떡볶이'의 인기비결이다.

그 중에서도 자자한 국물이 특징인 국물떡볶이는 '킹콩떡볶이'의 대표메뉴다.

즉석 조리되어 나오는 국물떡볶이는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끓여주었던 추억의 맛과 닮아 있어 젊은 세대들은 물론, 중장년층 세대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다른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물떡볶이랑은 비교를 거부한다. 맛에서부터 큰 차이가 난다. 입안을 당기는 국물 맛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다.

또한 신선한 기름에 튀겨 낸 바삭한 튀김가루를 국물에 버무려 먹으면 별미 중에 별미가 된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 때문인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거북하지 않다는 게 고객들의 공통된 평가다.

특히 입안에서 바스락 터지는 튀김가루를 푸짐하게 넣어 버무려 먹는 방법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높다.

떡볶이와 함께 영양가 높은 국물까지 아낌없이 먹을 수 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국물떡볶이는 과거의 떡볶이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중장년층 세대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국물떡볶이의 맛을 보고 창업문의를 하는 고객들도 많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분식전문점 '킹콩떡볶이'에서는 국물떡볶이 이외에도 킹콩파닭떡볶이, 쿵쿵튀김, 찰떡순대, 정글오뎅&유부주머니 등 개성 강한 메뉴들을 선보이면서, 브랜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장석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