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가 증가하면서 떡볶이창업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킹콩떡볶이는 자체공사제도를 시행하여 가맹문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초보창업자에게는 부담스러운 투자비용을 자체공사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창업비용 절감을 시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에 오픈한 천안용곡점, 창원소답점 등이 자체공사로 오픈한 매장들이다.

설명에 따르면 본사와 협약한 인테리어 업체와 진행하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창업자가 자체공사를 하면 창업비용이 절감된다는 장점이 있다.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는 선택제를 도입하여 창업자들의 부담을 줄이니, 가맹문의가 증가하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자체공사를 통해 지난 8월 오픈한 창원소답점은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자체공사를 통해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창업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킹콩떡볶이는 자체공사 선택제를 통해 본사의 이익보다는 창업주의 높은 만족도에 신경을 썼다. 관계자는 “실제로 본 제도를 시행하면서 가맹문의가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창업이 활성화되면서 뚜렷한 경쟁력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 창업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킹콩떡볶이는 전략적 제도를 도입하여 성공창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59100
김동춘 기자 -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