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창업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성공 창업아이템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로 은퇴 후 부부가 함께 창업시장으로 뛰어든 예비 부부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전화가 증가했다고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생계유지를 위해 부담스러운 창업비용과 경쟁력 있는 브랜드까지 꼼꼼하게 파악한 후 신중하게 결정할 수밖에 없는 냉혹함이 창업시장의 현실이다. 이렇듯 예비 부부창업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메뉴의 경쟁력과 창업비용'이다.

이에 킹콩떡볶이는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색다른 메뉴 구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인테리어 자체공사를 허용하여 합리적인 비용으로 부부창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대부분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물가가 급상승하면서 주부들이 창업전선으로 뛰어들어 시작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때문에 여성이 혼자 운영하도록 간편한 시스템과 편리한 조리과정이 중요하다"며 킹콩떡볶이의 메뉴얼이 탄생하게 된 비화를 설명했다.

이어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이후로, 자녀의 등교 및 집안일을 한 후 오픈 준비가 가능한 시간이다. 실제로 킹콩떡볶이 인천 라피에스타점 점주는 이 점을 활용하여 부부창업으로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 2의 인생을 계획 중인 예비 부부창업자의 상담 문의가 최근 늘어났는데, 유선 상담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내 실시간 문자상담도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원문-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083
기자-김진영 기자 blackmermaid1@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