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은 간단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 겸 간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정성이 높은 업종이다. 요즘 유행하는 창업아이템들도 많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가기보다 안정성을 갖춘 업종이 성공적인 장수창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중 분식프랜차이즈 킹콩떡볶이가 김밥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1월에 오픈한 이천 하이닉스점을 시작으로 사이드 메뉴로 김밥을 판매하는 매장을 선보였다.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분식이라는 안정성을 확보한 분식프랜차이즈이지만,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통해 장수브랜드라는 자리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에 신메뉴로 선보인 김밥은 한입에 들어가기 힘들만큼 큰 크기로 밥보다 내용물이 많아 한끼 식사용으로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밥은 오뎅과 당근이 가득 들어있는 진짜 김밥, 고소한 치즈맛이 일품인 치즈 김밥, 아삭 매콤한 할라피뇨가 아낌없이 들어간 할라피뇨 김밥, 담백한 참치와 부드러운 오뎅이 가득 들어있는 참치 김밥, 부드러운 오징어 김밥, 바삭한 새우튀김 식감이 일품인 새우 김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계자는 “김밥 메뉴에도 차별화를 두어 분식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런칭한 지 4년이 지났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계에서 상생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경쟁력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영철학을 전했다.

한편, 든든한 한끼로 다가가겠다는 남다른 경영철학의 킹콩떡볶이는 지난 이천하이닉스점 오픈을 시작으로 마곡 유림점에도 떡볶이&김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66349
조남욱 기자 - sun@sundog.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