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을 타지 않고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로 성공적인 분식창업을 선도하는 킹콩떡볶이가 여성 창업자들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킹콩떡볶이는 탄탄한 본사와 차별화된 메뉴로 경쟁력을 갖춘 분식창업 브랜드로, 떡볶이 외에도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며 젊은 여성들의 입맛을 맞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분식창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장수창업아이템이기 때문”이라며 "떡볶이가 대중적인 메뉴로 장수아이템인 것은 맞지만, 3년만에 140개점으로 증설되기까지 경쟁력을 갖추고자 신메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등 많은 연구를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전문가들은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트렌드에 맞춘 아이템을 선택하지만, 분식과 같이 지속성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여 꾸준한 운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킹콩떡볶이 관계자는 "분식창업의 힘은 경쟁력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창업시장에서 상생을 위해 경쟁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분식창업 브랜드 킹콩떡볶이는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사후관리와 점주 의견을 수렴하여 신메뉴 출시를 연구하는 등 본사의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생하기 어려운 분식업에서 꾸준히 가맹점 증가와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킹콩떡볶이는 지난 11월, 이천 하이닉스점에 +김밥 매장을 오픈하였고, 이어 청주에도 오픈을 할 예정이다.

기사원문 - http://www.sj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81
기자 - 이기영기자 (kjh0423@sj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