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월세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가 부담스러운 예비창업자들은 소규모 창업을 선호한다. 매장이 작으면 1인 창업도 가능하기 때문인데, 킹콩떡볶이가 이런 예비창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소규모 창업에 최적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소규모창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심플한 동선이다. 이를 실행하려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에 킹콩떡볶이는 모노톤의 인테리어로 자체 공사를 가능케 했으며, 더욱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심플한 동선을 동시에 잡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소규모 창업이라고 해서 단일 품목만 판매하는 것은 안정적이지 못하다. 이에 착안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돕는 ‘원플러스원 제도’를 도입하여 두 가지 매출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원플러스원 제도를 도입해 운영되고 있는 매장은 떡볶이&김밥(이천하이닉스, 수원가온초교, 청주복대동, 마곡유림), 떡볶이&카페(진해석동), 떡볶이&마트(동해모닝마트)로, 대부분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해당 업체는 리스 창업, 일부 지원 제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한편, 소자본 창업과 소규모 창업에 적합한 전략을 도입하고자 다년간 힘써온 킹콩떡볶이는 최근 불당점이 계약되어 공사 진행 중이다. 자세한 가맹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home@seoulwire.com)
기사 원문 :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68#08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