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사회활동이 확대되면서 주부들의 창업비중이 높아졌다고 창업전문가들은 말한다. 사라진 평생직장 개념과 경력단절로 인해 일찌감치 창업에 도전하는 추세다.



킹콩떡볶이는 전체 매장의 여성(40.6%), 남성(33.0%), 부부(26.4%) 순으로 여성비율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여성창업아이템으로 분식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1인운영이 가능한 점, 업무강도가 낮은 점, 집안일과 병행이 가능한 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예전보다 포장과 배달의 범위가 많이 확대되었다. 때문에 회전율이 더 빨라지면서 1인운영이 가능하게 되었고, 정해진 레시피 대로 조리하면 되니 큰 어려움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또, 타 아이템과 비교할 시 업무 강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예를 들어 술집과 같이 새벽까지 운영하지 않아도 되고, 취객을 상대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집안일과 병행이 가능해 여성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킹콩떡볶이의 경우 오픈 시간은 평균 오전 11시~12시로 집안일을 하고 나와 매장 오픈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이러한 이유로 분식창업은 여성 창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킹콩떡볶이는 지난 2017년 BBKI (우리아이를 위한 베스트브랜드) 떡볶이전문점 부분 1위를 해, 우리아이에게도 믿고 먹일 수 있는 안심 브랜드로 인식되었다.



이 외에도 타 분식프랜차이즈에는 없는 마약오튀밥, 버터양념감자, 치즈스틱과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해 경쟁력을 키웠다.



한편, 여성창업아이템으로 꾸준히 문의가 지속된다는 킹콩떡볶이는 광주와 목동에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원문 - http://famtimes.co.kr/news/view/62304#
팸타임스 - 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