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프랜차이즈 ‘킹콩떡볶이’가 서브메뉴들이 최근 스테디셀러로 관심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메뉴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국물떡볶이’와 오징어튀김과 떡볶이소스를 활용한 ‘마약오튀밥’이다. 관계자는 “밥과 국물을 곁들여 먹는 스타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아 혼밥용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킹콩떡볶이는 타 떡볶이프랜차이즈에 비해 서브메뉴가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독 밥 메뉴가 눈에 띄는데, 특히 마약오튀밥의 인기가 가장 높은 이유를 묻자 “혼밥하시는 분들의 경우, 간식보다 한끼 식사를 원해 마약오튀밥이 자연스레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고 또, 점주 입장에서는 이미 메뉴에 있는 오징어튀김과 떡볶이소스를 활용하면 되니 쉬운 레시피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떡볶이프랜차이즈의 서브메뉴가 스테디셀러가 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에 반해, 킹콩떡볶이는 이색적인 서브메뉴를 구성하면서 떡볶이와 함께 주문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는 것. 업계 측에 설명에 의하면 실제로 마약오튀밥과 국물떡볶이의 매출이 상위권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색적인 서브메뉴로 스테디설러를 탄생시킨 킹콩떡볶이는 다음달 중순에 부산 재송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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